조용했던 1월 부동산 시장,
2월부터 활기를 찾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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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올 1월의 주택 판매는 예상했던 대로 조용했다고 오클랜드의 가장 큰 부동산 회사 Barfoot & Thompson은 밝혔다.
Peter Thompson 회장은 1월 주택 판매량은 593채로 12월의 745채에서 13.8%나 감소하였고, 작년 1월보다 5.7%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1월은 긴 여름 휴가가 있어 전체 판매 일수가 적기 때문에, 1월만 가지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에는 조심스럽다고 Thompson 회장은 언급했다.
주택 가격별 판매 변동을 살펴보면, 2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리는 총 27채, 1백만 달러 이상은 170채로 작년 1월과 동일하지만, 50만 달러 미만의 주택 판매는 2017년 1월보다 5% 감소하였다.
1월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934,753로 3개월 평균보다 1.5% 상승하였고, 판매 중간값은 $830,000로 3개월 평균보다 1.6% 감소하였다.
주택 모기지 제한이 소폭 완화되어 첫 주택 구매자나 종잣돈이 부족한 사람들의 대출이 더 쉬워질 것이며, 안정적인 금리 덕분에 전통적으로 주택 판매가 활발한 2월에서 8월 사이에 주택 판매량이 지금까지 저조한 성적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Thompson회장은 낙관적인 전망을 하였다.
농가나 라이프 스타일 주택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1월에 구매자들이 차분히 시간을 갖고 신중한 구매 활동을 벌여 판매량이 줄었으나, 여전히 구매자 관심이 높고 낙농장을 포함한 괜찮은 라이프스타일 신규 매물이 많이 있어 2월에 판매량이 늘 것으로 기대한다.
중소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1월에도 뜨거웠다. 1월 상가 판매 총액은 7,800만 달러로 지금까지 1월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하였다고 Thompson 회장은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