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주택 구매 적기라는 의견 늘어
주택 시장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늘었다. 지금이 집 사기에 좋은 시기라고 보는 주택 구입에 대한 낙관적 견해가 증가하였다.
ASB의 주택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5년 만에 처음으로 지금이 집을 사기 좋은 시기라고 답한 사람의 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았다. 하지만 두 견해차는 그리 크지 않았다.
이번에 발표한 주택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지금이 집을 사기 좋다고 답한 응답자는 17%였고, 집을 사기에 좋지 않다는 16%로 그 차이는 1%에 불과하다.
대부분 사람이(51%) 지금은 집을 사기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고 답했으며, 15%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다행이라면 집을 사기에 좋은 시기라고 답한 낙관주의 견해가 작년부터 꾸준히 늘고 있으며 5년 반 만에 집을 사기 좋다는 의견이 부정적 견해를 앞섰다.
ASB의 경제학자는 느린 주택 가격 성장과 낮은 금리 덕분에 주택 구매에 대한 낙관론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부동산 규제와 세제 변화가 부동산 투자자 활동을 저지하고 앞으로도 집값을 안정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서 이와 같은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고 해석한다.
한편, 주택 가격 인상에 대한 낙관적 견해는 지난 분기 조사 때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집 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지난 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자는 40%(지난 분기 42%),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7%(지난 분기 16%)였고, 28%는 변동이 없을 것(지난 분기 29%)이라고 답했고, 모르겠다는 답은 15/%(지난분기 13%)였다.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가장 낮은 곳은 오클랜드였다.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적었다.
응답자의 35%가 금리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26%는 높아질 것이다, 12%는 낮아질 것이다, 그리고 26%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ASB는 금리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면서 주택 시장을 튼튼하게 받치고 있어 잠재적 구매자에게 낙관적인 기대를 계속 공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SB 경제학자는 모기지 금리가 3년에 1%로 정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것마저도 역사적으로는 상당히 낮은 금리이다.
경제 성장, 임금 인플레이션과 다른 물가 성장이 기대 이하로 유지되면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