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택구매에 평균가 $85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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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첫 주택 구매자가 오클랜드 주택을 구매하는 데 평균 $856,467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CoreLogic은 2018년 뉴질랜드 전체 주택 거래의 23%가 첫 주택 구매였다고 밝혔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주춤한 이후 첫 주택 구매자의 구매 비율이 늘고 있다.
CoreLogic은 2007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첫 주택 구매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에서 전체 주택 거래의 25%가 첫 주택 구매자에 의한 것이었다. 이들이 첫 주택에 지불한 평균 가격은 $856,467였다. 오클랜드 1월 평균 주택 가치인 $1,045,000였다.
퀸스타운은 오클랜드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했다. 퀸스타운 첫 주택의 평균 비용은 오클랜드보다 $87,000가 더 높았다.
CoreLogic의 부동산 경제학자인 Kelvin Davidson은 몇 년 전과 비교해서 퀸스타운 첫 주택 구매 금액은 상당한 수준으로 올랐다고 평가했다. 2014년 첫 주택 평균은 $420,000였다가 2018년에 $943,000로 125%나 상승했다.
수년간 주택 가격 상승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첫 주택 구매자의 활동이 줄지 않고 늘어난 것은 특이하다고 Davidson 경제학자는 말했다. 하지만 두 가지 요인으로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째, 투자자 활동이 줄어들고, 이전만큼 경쟁이 심하지 않아 첫 주택 구매자가 시장에 ‘매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두번째로 오클랜드의 경우, 고소득 직업군인 금융과 법률 분야의 일자리가 늘어 지불 능력을 갖춘 첫 주택 구매자가 늘었다.
하지만 퀸스타운은 고소득 일자리가 늘어난 것이 아니어서 첫 주택 구매자 비율은 오클랜드만큼 높지 않다.
퀸스타운의 경우 작년 주택 거래의 15%만이 첫 주택 구매자에게 돌아갔다. 유명 관광지로서 첫 주택 구매자가 돈 많은 투자자와 경쟁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