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 구매자 비율 늘어
첫 주택 구매자가 주택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7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사 목적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의 비율은 줄었지만, 부동산 투자자를 겨냥한 은행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 담보 대출이 필요하지 않은 투자자에 힘입어 2017년 3분기에 투자자 비율은 늘어났다.
Corelogic은 전국 임대 주택 수익률이 지난달 하락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신용 조건 강화, 엄격한 대출 규제로 냉각된 주택 시장이 새로운 연합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우려로 다시 흔들리고 있다.
Corelogic의 닉 구달 상임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현재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것이지만 시장에서 대량 이탈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뉴질랜드 경제 전망은 비교적 까다로운 정치적 기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이다.
Corelogic은 2007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첫 주택 구매자가 부동산 시장 점유율 최고 수준(21.6%)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대출 조건이 더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첫 주택 구매자는 다른 그룹만큼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번 주에 발행된 Corelogic의 뉴질랜드 10/11월 부동산 시장 & 경제 업데이트(http:// content.corelogic.co.nz/Oct2017/index.html?page=1) 보고서는 주택 판매량, 주택 가치, 구매자 유형별 구매량 등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적 요소를 다루고 있다.
닉 구달 상임 연구원은 새 정부 구성에 대한 장기적 토론이 10월 주택 시장 활동을 지연시켰고, 새 정부의 집값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 등으로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 활동이 증가할 것 같지 않다고 말하였다.
뉴질랜드 전체 주택 가치 성장도 한풀 꺾였다. 2012년 8월 이후 최저 연간 성장률인 4.3%를 보였다.
네이피어만이 주춤한 다른 지역과 달리 활발한 부동산 성장을 보여주었다. 연간 성장률은 18.4%이었고, 지난 3개월간 성장률은 5.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