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옥션 소식
소규모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 수익이 주거용 부동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4일과 5일에 있었던 오클랜드와 해밀턴의 Bayleys 상업용 부동산 경매에는 개인 투자자가 선호할만한 상업용 물건이 상당히 있었다.
오클랜드에서는 11개의 상가가 경매에 나왔으나, 2개는 사전 취소되었고, 6개가 낙찰되었다.
그중 4개는 상가였다. 로열 오크 몰에 있는 91m2의 상가가 55만 달러에 낙찰되었고, 세인트 존스에 있는 293m2의 상가가 $1,681,000에 낙찰되었다.
아본데일에 있는 창고/오피스/쇼룸 유닛은 $1,800,000에, 그리고 팬로즈에 있는 창고/오피스는 $1,295,000에 판매되었다.
순수 임대수익률은 비슷한 가격대의 주거용 부동산보다 훨씬 높았다. 와이라우 밸리에 있는 상점의 수익률은 4.89%였고, 로열 오크 몰 상점은 7.33%였다.
해밀턴 옥션에서는 9개의 상업용 부동산 경매가 진행되었고, 이 중 4개가 낙찰되었다. 와이히(Waihi)에 있는 1,012m2짜리 상가가 50만 달러에 팔렸는데, 순수 임대 수익은 연 $41,600였다. 해밀턴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상업용 부동산은 연 임대료가 $113,000인 산업용 창고로 $2,525,000에 낙찰되었다.
한편, 12월 첫째 주 Barfoot & Thompson의 주거용 부동산 옥션도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12월 2일부터 8일까지 Barfoot은 171채의 주택 경매를 진행했는데, 83채가 낙찰받아 낙찰건수율은 49%였다. 지난주의 경우 156채의 경매를 진행하였고 낙찰건수율은 56%였다.
가장 많은 주택이 거래된 노스쇼어의 경우 낙찰건수율이 52%였고, 마누카우는 56%를 기록했다.
12월 4일 Shortland Street 옥션장에서는 주로 오라케이, 글랜도위, 메도우뱅크, 마운트 이든, 엡섬, 리뮤에라와 그레이 린 동네의 주택을 거래했는데, 낙찰건수율은 50%였다.
크리스마스 여름 휴가가 다가오면서 옥션 분위기가 다소 수그러들고 있다고 Barfoot은 전했다.
Barfoot은 이번 주에 101채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주는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