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서 규모 4.0 지진
15일 밤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규모 4의 지진이 발생했다.
뉴질랜드 지질활동 관측기구 지오넷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9시 10분 크라이스트처치 동쪽 10km 지점, 12km 깊이에서 일어났다.
지진 발생 후 15분 동안 진동을 느꼈다고 보고한 사람이 7천600명이 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규모 4보다 훨씬 더 강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바로 9년 전인 2009년 이날 남섬 더스키 사운드에서는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