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빌드 단기 기술부족군’으로 건축 인력 이민 받아
뉴질랜드 정부는 키위빌드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추가 건축 인력이 필요한 것을 인정하며, 건설회사가 이주 노동자를 고용하는 절차를 간단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Iain Lees-Galloway 이민부 장관은 수요일에 이를 위해 “키위빌드 단기 기술부족(temporary KiwiBuild Skills Shortage)” 군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의회 보고서에서 Jenny Salesa 건설부 장관은 건설 인력을 확보하지 않고서는 정부의 건설 및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수 없으며, 비용 상승을 억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건설 업체는 늘어나는 파이프라인과 건설 프로젝트를 감당할만한 기술과 인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Lee-Galloway 이민부 장관은 약 3만 명에 달하는 기술직 노동자가 부족하며, 특히 배관공, 전기 기사, 엔지니어, 건축업자 및 프로젝트 매니저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실업률은 4.4%이며, 사업주, 특히 건설업체 대표들은 매달 기술자 부족에 대해 불평하고 있다.
선거 전에 노동당은 건축 시장의 전문 기술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키위빌드 비자’ 도입을 약속했다. 정해진 기간에 1,000~1,500명으로 제한 될 것이며, 기존 법에 따라 건설 비자가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Lees-Galloway 이민부 장관은 기술부족군 리스트가 키위빌드 비자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며 빠른 접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공인을 받아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노동자 착취의 위험이 줄 것이라고 이민부 장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