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27만명, 온라인 욕설 괴롭힘 당한다”
뉴질랜드 성인 10명 중 1명꼴로 온라인에서 욕설이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식사, 수면, 집중 등에 어려움을 겪는 등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비영리 인터넷 보안 그룹 넷세이프는 보고서에서 나체 사진이나 동영상을 허락 없이 공유하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틴 코커 넷세이프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약 27만 명의 키위들이 피해를 보았다며 이는 그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