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케코헤와 드루리 34,000채 신규 주택
오클랜드 카운실이 2050년까지 푸케코헤와 드루리지역에 34,000채의 신규 주택을 개발하는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 구역은 드루리-오파헤케 인근의 1,900헥타르와 푸케코헤-파에라타의 1,300 헥타르가 될 것이다. 이곳은 2016년 오클랜드 유니터리 플랜에서 미래 도시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오클랜드 기획위원회는 이번 주에 이 개발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드루리-오파헤케 지역에는 최대 22,000채, 푸케코헤-파에라타에는 12,500채의 주택이 추가 개발될 것이다. 이곳에 대중 교토 경로를 따라 단독 주택, 타운 하우스, 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들어설 것이다.
Chris Darby 위원장은 2017년 이후 많은 노력으로 이해 관계자와 커뮤니티의 훌륭한 참여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개발 계획에 따르면 드루리-오파헤케의 인구는 앞으로 30년 동안 6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푸케코헤-파에라타 인구는 약 34,000명이 늘 것으로 예상한다.
두 곳 모두에 상업지구와 경공업 부지도 포함되어 있어 더 많은 고용 창출도 기대한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드루리-오파헤케에 12,000개와 푸케코헤-파에라타에 5,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클랜드 인구는 앞으로 30년 동안 72만 명이 증가하여 2백4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오클랜드 인구 증가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토지가 필요하다.
푸케코헤는 양질의 토지로 오클랜드에 중요한 농지 중 하나이다. 그래서 도시 성장이 원예 산업에 필수인 주요 토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고 Darby 위원장은 말했다.
푸케코헤와 드루리 지역 개발로 양질의 농지가 사라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오클랜드 카운실은 독립 기관을 두어 주요 농지의 토지 개발 전환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Darby 위원장은 말했다.
지난해 4월 정부와 오클랜드 카운실은 파파쿠라에서 푸케코헤까지 전철 노선을 확대하고 파파쿠라와 드루리의 남부 고속도로를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내년부터 푸케코헤를 경유하는 해밀턴-오클랜드 열차 서비스가 시작된다.
한편, 환경부와 1차 산업부는 생산성이 높은 토지에 대한 국가 정책 선언을 준비 중이다. 작년에 4월에 발표된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과 2012년 사이에 도시 전체 크기가 10% 증가했으나 2002년과 2016년 사이에 농업 생산에 사용되는 토지의 양은 7% 감소했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농촌 자문 패널(Rural Advisory Panel)은 미래 도시 개발 지역에 포함된 농지는 약 10,095 헥타르이며, 이 토지의 66%가 양질의 농지라고 발표했다. 늘어나는 인구수용을 위한 도시 개발 확대는 피할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해 먹거리를 제공하는 주요한 농지를 사라지게 하는 문제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자문 위원회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