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개발 앞으로 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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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상당수의 호텔 개발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는 호텔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한 부동산 에이전트가 주장했다.
Bayleys의 관광 대표 이사인 Nick Thompson은 수천 개의 호텔 객실이 7년 이내에 오픈될 것이지만, 추가 개발을 서두르지 않으면 뉴질랜드는 다른 관광 선진국보다 객실 수가 모자랄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질랜드는 현재 상당한 건설 활동을 보이지만, 이곳으로 향하는 해외 관광객의 수요를 맞추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해외 관광객이 급격하게 늘면서 이를 수용할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객실 요금이 인상되었다. 만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뉴질랜드의 최대 산업인 관광업의 성장이 방해받을 수 있다고 Thompson 이사는 말했다.
호텔 숙박이 관광 경제 성장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약 숙박 시설의 수용력이 한계에 부딪히면 다른 관광 관련 비즈니스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뉴질랜드에서 숙박 시설을 찾지 못한다면 해외 관광객들이 다른 나라에 돈을 쓰게 될 것이다.
새로운 호텔 개발에 가장 큰 장애는 건설 비용과 개발 가치 간의 불균형이다. 현명한 디자인으로 이러한 불균형의 간극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Thompson 이사는 말했다.
뉴질랜드의 숙박 시설은 주로 국제 호텔 개발업체의 투자에 의존한다. 뉴질랜드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 호텔 업체들이 여럿 있다. 부동산 회사는 적합한 개발자와 올바른 운영자를 맺어주는 일이 가장 큰 숙제이다.
뉴질랜드 무역 및 기업 투자 담당 매니저인Dylan Lawrence은 지난 2년간 지역 당국과 개발업체들이 협력하여 약 20개의 호텔 개발 후보자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한 국제 투자자가 호텔 개발 대지를 구매하였고, 3개는 구매 협상 중이다.
호텔 개발 시장은 2년 전보다 훨씬 긍정적이며 상당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관광산업부의 Chris Roberts 이사는 말했다. 호텔을 승인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며 이를 완공하는 데까지는 추가로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뉴질랜드는 앞으로 10년간 호텔 추가 건설에 주력을 쏟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관광 분야가 뒤처지게 될 것이다.
호텔 개발 분야도 다른 부동산 개발과 마찬가지로 택지비용, 건설비용, 그리고 노동 비용 상승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