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오물로 더럽혀진 렌트 집 판결
렌트 집의 카펫을 강아지 오물로 더럽힌 사우스 오클랜드의 한 세입자에게 청소 비용 2,000달러를 지불하라는 임대차 재판소 판결이 나왔다.
오타후후 Frank Grey Place의 임대 주택을 관리하던 Barfoot & Thompson은 세입자 Castaine Tihema와 Mattew Tihema 커플이 렌트 계약을 종료하고 이사 나간 후에 집 상태가 심각하게 더러워 이를 임대차 재판소에 소송을 걸었다.
Barfoot은 세입자가 입주하기 전 집 사진과 함께 심각하게 더럽혀진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 임대차 재판소에 제출했다.
이 세입자는 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고 개 3마리를 키웠으며, 집 전체의 카펫이 개 소변과 대변으로 더럽혀져 있어 교체가 불가피했다.
문과 벽에 강아지 발톱과 이빨 자국이 남아 있었으며, 집의 커튼도 망가져 있었다.
세입자는 또한 많은 양의 쓰레기를 남겨 두고 갔다.
화재경보기와 커튼레일은 분실되었고, 세입자는 집 열쇠도 반환하지 않았다.
임대차 재판소는 세입자 Tihema 커플에게 방역, 청소, 쓰레기 처리, 그리고 열쇠 교환 비용을 지불하라고 명했다.
하지만, 가구에 대해서는 오래된 점을 감안하여 교체 비용의 20%를, 그리고 손상된 벽에 대해서는 3백 달러를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지불하도록 명했다.
지난달 세입자에게 책임을 묻는 판결이 또 있었다. 임대차 재판소는 메시 Woodside Rd의 세입자 Pania Ngahuia Tangira에게 밀린 렌트비를 포함해서 $4,000를 집주인에게 지불할 것을 명했다.
이 세입자가 이사간 후, 벼룩과 바퀴벌레 문제가 발생했으며, 화재경보기, 옷장문과 롤러 블라인드가 분실되었고, 집 벽 두 곳에 낙서가 발견되었다.
임대차 재판소는 집주인의 허락 없이 두 명의 친척을 집에 머물게 한 것에 대해 예시적인 손해배상금 $350를 지불하라고 판결 내렸다.
재판관은 집주인이 세입자의 임대 기록을 파악하고 어떠한 세입자를 선택할지 결정하며 자신의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집주인의 허락이 없이 친척이라도 다른 사람을 거주하게 하는 것은 렌트 계약에 위반이 된다.
세입자에게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났지만, 집주인들은 세입자가 망친 집을 이전 상태로 돌리는 데는 더 많은 돈과 시간이 들어갈 것이라며 불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