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주택 중간값 처음으로 60만 달러 넘겨
넬슨 주택 중간값은 1년 만에 16.6%가 올라 뉴질랜드에서 3번째 주택 가격이 많이 상승한 지역이 되었다.
REINZ의 11월 부동산 판매 자료를 보면, 넬슨의 주택 판매 중간값은 $610,000로 작년 11월의 $523,000보다 16% 인상되었다. 판매 중간값이 60만 달러를 넘긴 것은 처음이었다.
Bindi Norwell 대표는 넬슨에서 75만~99만 달러 사이의 주택 판매가 증가하면서 중간값도 함께 인상되었다고 지적했다. 이 가격대의 주택 판매량은 작년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
넬슨의 신규 리스팅은 전년도보다 6.6%가 증가했다.
말버러의 주택 판매 중간값은 작년 11월 $450,000에서 올해 $488,000로 8.4% 인상되었다.
타스만은 노스랜드와 더불어 판매 중간값이 하락한 유일한 곳이었다. 타스만의 주택 판매 중간값은 작년 $625,000에서 올 11월 $602,000로 3.7% 하락했다.
넬슨과 말버러 지역에서 옥션 전 사전 판매도 많았으며, 입찰 경쟁도 늘었다. 앞으로 몇 달 동안도 지금과 같이 분주한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Norwell 대표는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주택 판매 중간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마나와투/왕가누이로 전년도 대비 19% 상승했고, 그다음은 웨스트코스트로 17.1% 인상되었다.
넬슨 지역은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음에도 여전히 전국 평균 가격인 $630,000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 평균 가격보다는 높았다.
Norwell 대표는 11월에 판매 평균 중간값이 최고를 기록한 지역은 아래 10곳이었다고 전했다.
11월에 판매 중간값이 최고를 기록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와이카토: 11.3% 증가(작년 11월 $530,000에서 올해 11월 $590,000로 인상)
베이오브플랜티: 7.8% 증가(작년 11월 $590,000에서 올해 11월 $636,000로 인상)
혹스베이: 14.0% 증가(작년 11월 $470,000에서 올해 11월 $535,000로 인상)
타라나키: 8.5% 증가(작년 11월 $375,000에서 올해 11월 $407,000로 인상)
웰링턴: 12.1% 증가(작년 11월 $620,000에서 올해 11월 $695,000로 인상)
넬슨: 16.6% 증가(작년 11월 $523,000에서 올해 11월 $610,000로 인상)
말버러: 8.4% 증가(작년 11월 $450,000에서 올해 11월 $488,000로 인상)
캔터베리: 5.2% 증가(작년 11월 $445,000에서 올해 11월 $468,000로 인상)
오타고: 14.4% 증가(작년 11월 $472,000에서 올해 11월 $540,000로 인상)
사우스랜드: 16.4% 증가(작년 11월 $275,000에서 올해 11월 $320,000로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