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leys Real Estate의 제럴드 런들 매니저는 향후 오클랜드의 굵직한 비지니스와 주택 개발의 중심지는 노스웨스트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Bayleys는 최근 2억 달러 상당의 홉슨빌과 웨스트게이트 주변의 택지 판매에 관여하였다고 한다. 홉슨빌과 웨스트게이트 사이 택지 개발에 수억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어 상가와 주택 단지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지역 개발이 끝난 다른 동네와 달리 노스웨스트는 여전히 대형 상가나 주택 단지가 들어설 공터가 남아 있다.
또한 노스쇼어와 시티,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바로 인접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 두 개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하나는 홉슨빌 포인트이고 다른 하나는 웨스트게이트 타운 센터 개발이다.
홉슨빌 포인트에서 웨스트게이트 타운 센터 사이에 있는 약 80 헥타르의 그린필드에도 상가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클랜드 카운실이 3억2천5백만 달러의 인프라를 지원하고, 메시, 웨누아파이와 홉슨빌까지의 1572 헥타르의 토지 개발 계획을 진행하는 3단계 북부 전략 성장 개발 계획 (Northern Strategic Growth Area) 중 첫 번째 단계이다.
홉슨빌 포인트는 30억 달러를 투자하여 전 홉슨빌 공군기지를 주거 단지로 재개발하고 있다. 2011년 주택 건설을 시작하였고, 현재 시장 수요에 따라 5~7년이 걸릴 것이라고 런들 매니저는 말하였다.
여기에는 11,000명 이상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최대 45,000 세대의 주택과 실버타운, 상가, 지역 공동체, 교육, 여가 시설 개발이 포함되어 있다.
홉슨빌 포인트 개발 계획은 정부 소유 법인인 홉슨빌 랜드 컴퍼니가 주도하고 있으며, 오클랜드에서 잘 계획된 밀도 높은 주택 단지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Bayleys는 최근 오클랜드 카운실이 소유한 9.9헥타르의 대지를 아반다 그룹에 판매하였다. 아반다 그룹은 이곳에 대규모의 상가와 아파트나 테라스 하우스를 건축할 예정이다.
또한 홉슨빌 로드에 있는 2.1헥타르의 땅도 판매하였는데 여기에는 130채의 테라스 하우스가 들어설 것이며, 27헥타르의 프레드 톰슨 드라이브에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