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코트 대규모 주택 단지를 이끌 민간 건설 업체를 찾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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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노스쇼어 노스코트의 대규모 주택 단지 개발에 참여할 민간 건설업체를 구하고 있다.
하우징 뉴질랜드의 정부 주택 공급에 초점을 둔 노스코트 개발 계획 1단계는 2016년 9월에 시작하였다. 현재 오래된 기존 주택 298채를 허물고 400채의 따뜻하고 안락한 신규 정부 주택을 건설 중이다.
프로젝트의 2단계는 하우징 뉴질랜드의 자회사인 HLC가 주도하는데, HLC는 2단계 프로젝트를 같이 할 건축 업체를 찾고 있다. 2월 16일까지 Bayleys Real Estate를 통해 2,572m2~3,665m2의 5개 개발 부지 개발에 관심을 갖는 업체를 모집한다.
HLC의 Chris Aiken회장은 2018년 3월에 가능성 있는 건설업체 몇 개를 공개하고 4월에 최종 선택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Aiken 회장은 노스코트 5개 부지에 개발되는 주택의 55%는 ‘구매가능한’ 서민 주택이어야만 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서민주택이 되려면 판매 가격이 타운하우스의 경우 60만 달러 미만이며 아파트는 50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Bayleys는 노스코트 개발 마스터 플랜에 따라 5개의 큰 부지에 165개가 넘는 주택을 건설할 기회가 있다고 광고한다.
대부분 땅이 오클랜드 유니터리 플랜 하에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존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5~6층짜리 다세대 주택이 들어설 수 있다.
노스코트는 시내와 가깝고, 타카푸나나 와이라우 벨리와도 가까운 교통 요지이며, 여러 좋은 학교가 있으며,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공원과 바닷가도 가깝다.
Aiken 회장은 HLC는 따뜻하고 아늑하고 건강한 주택을 건설할 뿐만 아니라 단지내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신규 공용 공간을 창설하고 교통편을 증대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도시 재개발 업체인 Panuku Development는 노스코트 재개발 사업에 동참하여 Awataha 하천의 녹색길 사업을 이끌고 있다.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자전거 길, 공원 등을 제공할 것이다.
HLC는 홉슨빌 공군 기지 재개발을 위해 2006년에 설립되었다. 노스코트 재개발 사업은 홉슨빌 밖의 첫 사업으로 HLC가 오클랜드 전역에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HLC가 개발하는 주택은 대부분 오클랜드 주택의 중간값 이하가 될 것이며, 다세대 주택이나 저렴한 주택 이외에도 장기 렌트(long-term tenancy), 임대후소유(rent-to-own), 정부 주택보조제도 (shared equity) 등 옵션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Aiken 회장은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