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달러, 달러 대비 7개월래 최저
뉴질랜드달러가 달러 대비 7개월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고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현재 뉴질랜드달러는 달러 대비 0.3% 내린 0.68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질랜드달러는 7개월래 최저치인 0.6806달러까지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소비 자신감이 내려가며 뉴질랜드달러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ING는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하방압력을 맞고 있다”면서 “0.68달러까지 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인데 대다수의 전문가는 금리가 1.75%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향후 2년간 중앙은행이 금리를 40베이시스포인트(bp) 인상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NG는 “투자자들은 뉴질랜드중앙은행이 행동에 나서지 않으리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