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남아 있는 유학생수, 19,191명
이민부 INZ의 자료에서 현재 뉴질랜드에 남아 있는 해외 유학생 수는 19,191명으로, 팬더믹 시작 전에 비하여 1/3이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숫자에는 유효한 학생 비자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수에,
박사 학위 과정이나 국내 학생들과 같은 학비를 내는 학생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전체 유학생 수는 팬더믹으로 인하여 국경이 닫힌 직후의 지난 해 4월 51,580명에서 줄어들었으며, 보통 때 8만 6천 명 정도의 유학생 수와 비교되었으며, 한 때 최고의 11만5천명에 비하여 17%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와 사립교육 기관들이 72%나 줄어들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폴리텍은 현재 2,892명의 유학생들이 수업료 전액을 납부하고공부하고 있으며, 작년 4월 이후 69%나 줄어들었으며, 대학과정 학생수도 팬더믹 초기 8.914명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초중고에서도 4,197명으로 지난 해 4월 10,500명에서 40%정도로 줄어들었다.
작년 4월과 비교하여, 학생 비자를 소지하고 있지만 뉴질랜드 이외의 장소에 머무르고 있는 학생들의 수는 9,272명에서1,828명으로 줄어들었다.
교육계 내부에서는 아직도 언제부터 해외 유학생들의 입국이 허용될 지에 대하여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미 밝혀진 바와 같이 정부는 내년 4월말부터 해외 여행객들을 허용할 방침이지만, 이민부 INZ은 8월까지는 임시 비자에 대한 신청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교육계에서는 정부가 유학 산업의 재구축에 대한 계획도 제시되지 않은 반면 졸업과 취업 을 통한 영주권에 대한 부분에 비중을 두지 않으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해외 유학생들의 뉴질랜드를 향한 발길은 멀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에 있는 해외 유학생의 수는 중국 7,072명, 인도 2,664명 그리고 한국 1,460명이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