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인 사회 간접시설에 투자 원해
뉴질랜드 사람들은 정부의 재정 흑자를 저축하거나 소득세 인하에 쓰기 보다는 사회 간접 시설과 보건, 교육 분야에 할애하기를 더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One News Colmar Brunton 여론조사를 통하여 정부의 75억 달러의 재정 흑자가 어떻게 쓰여지기를 바라는 가에 대한 질문에 상당수 응답자들이 이와 같이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10월, 6월 말로 끝난 지난 회계 연도에서 75억 달러의 재정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으며, 그 전년도 대비 20억 달러가 늘어났으며, 당초 계획보다 40억 달러나 흑자폭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란트 로버트슨 재정부 장관은 여론 조사에서 지금까지 투자가 부족했던 사회 간접 시설에 대한 부분에 활용하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의견으로 보고, 정책을 세울 것으로 말했다.
그러나, 국민당의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는 재정 흑자는 반가운 일이지만, 그만큼 국민들로부터 뽑아냈다는 의미라고 말하며, 가장 바람직한 재정 운용은 아니라고 지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