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남부에서 규모 5.9지진 발생
전국에서 2만5000여명이 “진동”신고
뉴질랜드의 북섬 남부에 있는 킹 컨트리의 타우마루누이 마을 부근에서 22일 오전 10시 58분(현지시간) 리히터 지진계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뉴질랜드의 지질위험지역을 조사하는 지오넷( GeoNet )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이 깊이는 210km로 관측되었다. 뉴질랜드 전국에서 2만5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신고했다.
지오넷은 트위터에 사람들을 진정시키는 글을 올렸다.
“일반적으로 이번 처럼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지진은 넓은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실제만큼 진앙에 가까운 것은 아니다. 이번 지진은 북섬 지하의 판구조에서 일어난 마찰로인한 것이며, 지진 에너지 대부분은 판의 표면을 타고 이동하거나 전달 된다”고 지오넷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