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세계최초 가상화폐 급여화 합법, 법적통화는 시간문제?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급여제공의 수단을 암호화폐도 인정하겠다고 국세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세계최초로 가상화폐를 공식화폐라고 인정한 국가가 된 셈이다. 추후 세법과 관련하여 화제가 재점화 되겠지만, 재산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국가는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글로벌 시각은 ‘부가가치세는 재산 혹은 재화의 정의에 부합한 용역의 대가로 분류가 되어야 하는데, 가상화폐의 경우 법적 위치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처럼 법의 테두리가 정해져 있지 않아 법정통화로 사용되기에는 이르다’ 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그래도 뉴질랜드 외에 미국, 영국, 일본은 관련 세법 마련에 나서서 과세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크게 ‘자산’으로 규정을 지은 것이나 다름 없다.
한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는 “국가에서 가상화폐를 급여로 인정한다면, 가상화폐는 화폐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실제로 통용되고 있음을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해석을 했다.
전 세계는 앞으로 가상화폐를 ‘자산’의 가치로 인정하면서 BTC, ET, ETH, XRP, SKE 등 가상화폐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위와 같은 가상화폐의 경우 이미 해외에서 디지털 화폐로 결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최근 세계 거래량 TOP5 안에 위치하고 있는 EXX 그룹 또한 EXX 공식 가상화폐를 통한 실생활 구매 및 결제 서비스를 8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EXX 그룹은 실용성, 범용성, 화폐가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면세몰인 EXX MALL을 통해 유명브랜드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프라다, 구찌 등의 명품은 물론 음식, 생활, 의류, 유아 등을 포함하여 16만개 이상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X MALL은 EXX 공식 암호화폐인 ET코인 외에 비트코인, 이더리움으로도 제품을 면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8월 초 EXX MALL 베타서비스를 마쳤으며, 내달 8월 중 EXX MALL 한국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