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퍼마켓, 제스프리 ‘빨간 키위’ 한정 판매
제스프리(Zespri)는 획기적인 기획 상품인 빨간 키위를 앞으로 5주 동안만 뉴질랜드 수퍼마켓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과수원에서 재배된 제스프리의 레드 키위는 생산량이 약 3만 상자로 한정되었다.
©ZESPRI
제스프리는 레드 키위가 기존의 선골드(SunGold) 키위와 비슷한 달콤한 맛과 함께 “베리 향”을 지니고 있으며, 선명한 붉은색 과육은 안토시아닌이라 불리는 자연 성분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빨간 키위 한정 판매 소식은 현재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킬로그램당 $7의 가격이 예상되고 있다.
2017/18년 자료에 따르면 제스프리는 선골드 품종으로 신 품종 개발의 중요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제스프리의 녹색 키위 판매량은 신기록을 수립한 전년도에 비해 23%나 떨어진 반면, 골드 키위는 9%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총매출 23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한 제스프리는 레드 키위와 같은 신개발 품종으로 2025년까지 전 세계 키위 매출을 45억 달러로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Z Herald
원본 기사: Stu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