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초 한국어 목회학 학부 과정 개설된다
오클랜드 펜로즈(Penrose) 소재 뉴질랜드 알파크루시스(Alphacrucis) 신학대학교가 순전히 한국어로 진행되는 목회학 학부 과정을 개설한다.
뉴질랜드 알파크루시스 신학대학교는 호주 시드니 알파크루시스 신학대학교의 분교이다. 호주 알파크루시스 신학교는 1948년 설립된 호주 최대의 개신교 신학교로써 현재 4,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힐송처치와 같은 교단인 ACC(Australian Christian Churches)에 속해 있다.
뉴질랜드 알파크루시스 신학대학교는 1986년 설립된 AOG(Assemblies of God) 신학대학교를 모태로 한다. AOG 신학대학교는 1993년 Advance Ministry Training Centre(AMTC)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2006년 호주 Southern Cross College와 정식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 알파크루시스(Alphacrucis) 신학대학교로 학교명을 변경하며 오늘에 이르게 됐다.
시드니 알파크루시스 신학교 건물 모습 ©ONECHURCH
뉴질랜드 알파크루시스 신학대학교는 현재 Bachelor of Contemporary Ministry, Certificate in Christian Ministries, Diploma in Biblical Studies 등 총 6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과정으로는 Bachelor of Contemporary Ministry와 동일한 현대목회학 학부 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목회학 학부는 교재부터 교수진까지 모두 한국어와 한국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뉴질랜드 알파크루시스는 현재 8명의 한인 목회자들로 위원회를 구성 중에 있다.
현대목회학 학부는 3년 과정으로 1년에 총 8개씩 총 24개의 과목을 이수해야하며, 과정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브로셔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알파크루시스 브로셔 보기: 알파크루시스 신학교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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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문의: 이달견 목사(프로그램 디렉터, 021-271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