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4분기 GDP 전분기比 0.5%↑…예상치 부합
뉴질랜드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19일 뉴질랜드 통계청이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와 부합했다.
GDP는 전년 동기 대비로 1.8% 늘어 2013년 4분기 이후 가장 약한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GDP는 0.7% 증가에서 0.8%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전체 GDP는 전년 대비 2.3% 늘어났다.
뉴질랜드통계청은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이 0.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차 산업은 0.5% 증가했다.
키위달러(뉴질랜드달러화) 가치는 4분기 GDP가 발표된 이후 반등했지만, 이후 오름폭을 반납했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0.5747달러까지 뛰었다. 환율은 7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0.0003달러(0.05%) 내린 0.5733달러를 나타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