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Healthy Breath, MEO 미세먼지 마스크 출시
한국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점점 더 독하게 엄습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우리 삶에 걱정을 넘어서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미세먼지 예보를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이지만 딱히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데다가 이에 대한 대처방법도 마땅치 않아서 고민인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불가피하게 외부활동을 피할 수 없는 사람들이나 아이들과 노인들 등 노약자들과 이들의 보호자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현재까지 이의 대처방법으로는 외부활동 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외출 후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거의 유일무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미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미세먼지 마스크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개인의 사정에 따라 가격, 디자인, 편리성 등 고려해야 할 요소도 다양해서 섣불리 선택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최근 청정국가로 알려진 나라들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가 출시되었다.
뉴질랜드 Healthy Breath 사가 개발 출시한 MEO 마스크로, 양모필터 제조로 알려진 뉴질랜드 LANACO사의 Helix 필터를 개발, 적용하였다. 또한 동 제품은 미세먼지 차단 성능과 박테리아 차단효과와 관련하여 미국FDA 산하 미립자 연구기관인 NELSON연구소의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제품의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
아울러 동양인의 안면부에 잘 밀착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마스크 프레임은 마스크와 피부 사이의 빈 공간을 최소화하여 정화되지 않은 공기의 유입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캐런 워커(Karen Walker)와의 협업을 통해서 다양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마스크 커버를 적용하여 마스크를 패션소품화 하는데도 성공했다.
Healthy Breath 사의 Kenneth Leong 이사는 “대기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MEO 미세먼지 마스크는 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식약처 등 국내 유관기관의 인증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며 현재 동사로부터 허가 받은 일부 해외직구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