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먼 헬스케어, 데본포트 입주 지연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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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 은퇴형 주거 단지 건축 회사이자 운영 업체인 라이먼 헬스케어(Ryman Healthcare)가 아파트 완공 지연으로 입주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라이먼 헬스케어의 David King 대변인은 데본포트 William Sanders Retirement Village의 1단계 완공일이 4월 말이었으나, 공사가 2주 정도 지연되어 17채의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게 그에 따른 피해 보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먼 헬스케어는 입주 예정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였으며, 입주 연기에 따른 스트레스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먼 헬스케어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은퇴형 주거 단지 건설 업체이다.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때로는 완공이 지연될 수 있으며, 그때마다 입주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을 해왔다.
입주를 앞두고 이미 기존 집을 판매해버린 경우는 거주할 공간과 짐을 맡겨놓을 장소가 시급히 필요하다. 그래서 짐을 보관하는 비용과 호텔 체류 비용을 보상하고 있다. King 대변인은 라이먼 헬스케어는 이번 완공 지연으로 수만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William Sanders에는 192채의 독립 유닛과 77채의 서비스 아파트, 그리고 치매 환자나 집중 케어가 필요한 노인을 위해 112개의 병상을 갖출 것이다. 이 단지는 3년 동안 단계적으로 건설될 것이다.
라이먼 헬스케어는 2014, 2015, 2016년과 2018년에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가장 신뢰받는 은퇴형 주거 단지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King 대변인은 35년 동안 라이먼 헬스케어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아왔으며, 이러한 평판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라이먼 헬스케어는 북섬에 20개, 남섬에 11개의 은퇴형 주거 단지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2곳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