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부동산 판매 저조
오클랜드 라이프스타일 부동산 판매 실적이 저조했다.
REINZ은 8월 오클랜드 라이프 스타일 부동산 판매량이 7월보다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판매 중간값도 7월의 $1,150,000에서 8월 $1,140,000로 소폭 하락했다. 2018년 8월과 비교해서는 $110,000(9%) 하락했다.
REINZ은 2018년 8월의 라이프스타일 주택 판매량은 7월보다 187채 감소했다고 밝혔다.
Brian Peacocke 대변인은 라이프스타일 주택에 대한 은행의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 라이프스타일 주택의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Barfoot의 라이프스타일 부동산 전문 에이전트는 지난 6개월 동안 쿠메우의 신규 리스팅이 줄었지만, 봄기운과 함께 저금리 혜택으로 리스팅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옥션장에 더 많은 사람이 모이고 있으며, 꽤 괜찮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
Barfoot은 현재 좋은 조건의 라이프스타일 주택 매물이 적다고 평가했다. 요즘 라이프스타일 부동산의 잠재적 구매자는 집 상태가 좋고 관리가 별로 필요하지 않은 주택을 선호한다. 이들은 직접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키우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넓은 땅에서 여유롭게 지내기를 원한다.
프랭클린 지역의 LJ Hooker 에이전트는 지난 5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판매자들이 지난 3개월 동안 판매 실적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아직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판매자의 가격 기대가 높아 판매까지 시일이 더 길어지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주택은 여전히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지만, 구매자는 시간을 두고 가장 좋은 조건을 선택하고자 한다. 판매까지 시일이 120일까지 길어지기도 한다.
REINZ은 오클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주택 판매 시일은 82일 정도로,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랜티나 혹스베이보다 20일 정도 더 오래 걸린다고 전했다.
은행들이 불법 개조 건물이 있거나 습기 문제가 있는 주택에 대출을 꺼리며, 빌딩 리포트를 포함해 더 많은 서류를 요구하고 있다. 15년 전만 해도 허가 없이 농장에서 창고나 차고를 짓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 은행은 이러한 불법 건축물은 보험에 가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허물거나 시티 카운실로부터 허가를 받도록 요구한다.
몇 달 동안 라이프스타일 주택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다시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해다고 LJ Hooker 에이전트는 말했다. 꽃들이 활짝 피는 봄은 특히 라이프스타일 주택을 더 돋보이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