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2 하향 또는 다시 록다운, 키위 행동에 달려
레벨 2가 시작된 어제,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키위들의 행동에 따라 다음 단계인 레벨1으로 경계 수위가 하향 조절되거나 아니면 다시 록다운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블룸필드 국장은 어제 TV의 한 프로그램에서 지금까지 뉴질랜드가 해왔던 행동들에 대하여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블룸필드 박사는 연속해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레벨2로 낮추어지는 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이와 같은 추이와 국민들의 협조가 계속된다면 곧 레벨 1으로 낮추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확진자 수일 뿐 여전히 보이지 않는 사례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위생에 주의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꼭 당부하고 싶은 내용으로 블룸필드 박사는 만일 몸이 좋지 않으면 일자리나 학교로 가지 말고 집에 머무르도록 거듭 거듭 강조했다.
다른 나라들에서의 사례를 들며, 만일 이와 같은 가장 기초적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또 다시 록다운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