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자선단체가 3,400명의 렌트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정의 자녀에게 학업에 필요한 필수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현재 Variety’s Kiwi Kids라는 자선 단체의 이름으로 2,8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600명 이상이 대기하고 있다. 이중 350명은 오클랜드에 살고 있다.
로레인 테일러 대표는 가계 소득의 절반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는 가정이 지원 대상이라고 말하였다.
오클랜드의 많은 저소득층의 가정들이 주택 비용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으며, 부모가 일을하여도, 경제적 부담이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가계 경제 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 임대주택 가정 중 27%, 뉴질랜드 전체 임대 주택 가정의 21%가 가계 소득의 40% 이상을 렌트비로 지출하고 있다.
오클랜드 저소득층의 렌트비는 지난 5년간 21.2%, 즉 주당 $312에서 $378로 상승하였지만, 같은 기간 평균 임금은 14.1%밖에 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같은 기간 자녀 두 명을 가진 실직자 부모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정부 보조금은 6.7% 인상되었다.
이 자선 단체는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한 달에 최소 $45 이상을 지원한다. 학교나 사회 복지 단체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선정할 수 있다. 보조금은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고, 학교나 가계에서 직접 지불하고 아이가 꼭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한다.
자녀 둘을 둔 부부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정부 보조비용
2011년 12월: 주당 $709.89
2016년 12월: 주당 $757.37 (6.7% 증가)
평균 노동자 주급
2011년 12월: 주당 $917.21 pw
2016년 12월: 주당 $1046.80 (14.1% 증가)
하위 25%대의 주당 렌트비
2012년 1월: 주당 $312
2017년 1월: 주당 $378 (21.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