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뉴질랜드 테니스 서킷대회 단식 준우승
박소현(545위·CJ 후원)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여자 월드투어 대회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청 소속인 박소현은 16일 뉴질랜드 해밀턴에서 열린 ITF 해밀턴 여자 인터내셔널(총상금 1만5000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 올랐다.
박소현은 시미즈 에리(990위·일본)에게 1-2(4-6 6-0 3-6)로 패했다.
지난해 4월 터키에서 열린 ITF 서킷 대회 단식에서 처음 우승한 박소현은 올해 18세 유망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