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주택 인기 높아
웰링턴 부동산 시장은 잠잠해질 징조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특히 소형 주택의 인기가 높다. 아파트 가격은 작년보다 11.5%가 올랐다.
Trade Me Property는 11월 웰링턴의 아파트, 타운하우스와 유닛의 판매 평균 희망가격은 $493,700라고 전했다.
웰린텅 주택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작년보다 9.4%($50,000)가 오른 $616,700이다.
Trade Me의 Nigel Jeffries 부동산 대표는 웰링턴 시내의 현대식 아파트가 위치도 좋고 관리가 덜 필요하며 단독주택보다 저렴하여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Phil Twyford 주택부 장관은 웰링턴에 개발 중인 Mt Cook 아파트 유닛 중 44개는 키위빌드 프로그램으로 제공될 것이며 50개는 시장가로 판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따뜻한 봄기운을 맞아 주택 판매도 활발했다. 뉴질랜드 전체 평균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은 작년보다 3.8%가 오른 $663,250였다.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이 11월에 최고를 기록한 지역은 베이오브플랜티, 캔터베리, 혹스베이, 넬슨/타스만, 오타고, 사우스랜드, 와이카토와 웰링턴이었다.
리스팅은 10월보다 5% 증가했고, 작년 11월보다 4% 늘었다.
이자율이 역사적으로 낮고 중앙은행이 대출 조건을 다소 완화하였지만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Jeffries 대표는 말했다.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해졌지만 웰링턴은 아직까지 힘찬 가격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웰링턴 시티, 로어 헛과 어퍼 헛 모두 11월에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주택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다. 웰링턴 주택 판매량은 작년 11월보다 7% 감소했다.
웰링턴 시티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729,260로 작년보다 9.8% 늘었고, 로어 헛은 $568,559로 6.4% 증가했고, 어퍼헛은 $552,950로 8.9% 상승했다.
오클랜드에서는 판매자의 기대도 한풀 꺾여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이 작년보다 0.5% 오른 $943,400였다.
오클랜드 리스팅은 작년보다 9% 늘었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웹사이트 뷰도 작년보다 17% 증가했다.
오클랜드에서도 방 1~2개짜리 소형 주택이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