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부동산 구매 점점 어려워져
Riviera Group의 이사 Greg Shackel은 이미 상승하고 있는 건설 및 인건비와 씨름하고 있는 주택 개발업자들은 건축물이 건설되기 전에 사전판매 및 광고되는 부동산을 매수할 의사가 있거나 매수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매수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구매자들 중 약 10%만이 그런 종류의 부동산을 취급하는 시장에 진입해 있거나 흔히 해당 부동산이 준공되기 까지 소요되는 1년 이상의 시간을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12개월 동안 여러 이유들을 근거로 부동산 시장에 등장할 새로운 개발들을 거의 볼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개발에 필요한 자금이 꼭 필요하여 건축물이 준공되기 전 사전판매를 해야 하는데 금리가 너무 높아 사람들이 대출이자를 감당할 수 없어 사전 판매방식을 이용할 수 없다면, 이는 앞으로의 자금 조달 및 개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iviera Group 그룹은 다른 28채의 타운하우스 개발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현재 보류된 상태이다.
주택담보 대출상담사 Becs McCallum은 지난 20년 동안 금융계에서 일해왔는데 2018년부터 2021년 말까지 매수자들 중 약 30~50%가 새 건축물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는 저렴한 신축주택의 공급, 첫 집 구매자들을 위한 키위빌드 정책, 그리고 신축 건축물을 매수할 때 주택담보 대출비율(LTV) 규정 등이 우호적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부동산의 가치 상승으로 인해 매수자들은 잘못될 리가 없으며 주택이 준공될 때 즈음에는 지불된 가격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갖게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했었다.
이는 특히 첫 집 구매자를 위한 저렴한 주택 및 키위빌드 정책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 McCallum은 예를들어 고객들이 주택이 완성되기 전에 65만 달러를 지불하고 부동산을 매수하고 1년반 정도가 지나 건축물이 완성되는 사이 83만 달러의 가치를 갖게되었다고 말했다.
은행이 2020년 말 및 2021년 초에 ASB의 Back My Build 및 ANZ의 Blueprint My Build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할인된 주택담보 변동금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축 건물의 매력도가 향상되었었다.
오늘날 매수자 명단에서 신축 건축물을 기꺼이 매수할 의향이 있는 자들의 비율은 건설자재의 부족, 건설비용의 상승 그리고 부동산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진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서 약 10~15% 감소되었다. McCallum은 일부 은행은 건축물의 준공 전 최대 1년 까지 대출 승인을 처리해 주었던 이전과는 달리 최대 90일 까지만 대출 승인 및 제공할 의향이 있기에 신규 건축물의 경우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매수자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오직 건축물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때만 자금조달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개발업체들에게 있어서는 프로젝트의 시작을 위해 초기에 필요한 착수금을 지불할 매수자들의 수가 더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약해진 부동산 시장으로 인해 일부 주택 개발이 보류되어 착공이 내년으로 넘어가거나 최소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