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은 하락, 하지만 더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어
Willie Jackson 고용부 장관은 가계 노동력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뉴질랜드 실업률이 4.5%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로, 2017년 4분기에 풀타임 직업이 늘면서 고용 인원이 13,000명 증가하였다. 최근 몇 개월 동안 뉴질랜드 고용률과 노동력 참가율이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임금 또한 인상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분기별 취업 설문 조사(Quarterly Employment Survey)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 1년간 풀타임 평균 주당 소득이 3.1% 증가하였다.
최근 웨스트팩의 McDermott Miller 고용 신뢰도 설문 조사에서도 취업률이 거의 10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나 실업률이 낮아졌다. 1월 ANZ의 구인 광고도 3년 만에 가장 높은 월별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1월 소비자 신뢰도 지수도 함께 올랐다.
그러나 정부는 일하고자 하는 모든 뉴질랜드인의 욕구가 충족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해결해야 할 실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고용률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마오리 실업률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마오리의 실업률과 불완전고용은 여전히 일반 인구보다 높았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2만 2천 명의 파트 타이머들이 일을 더 하고 싶다고 응답하였다.
여기에는 일자리를 원하나 다양한 이유로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있거나 바로 일자리에 투입될 상황이 아닌 9만9천 명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더 원하는 12만2천 명 이외에 일자리에 투입될 수 있는 9만9천 명이 더 있으며, 이는 지난 정부가 간과했던 부분이며, 실제 차이를 만들 기회가 될 것이라고 Willie Jackson 노동부 장관은 말했다.
특히 이번 정부는 지금까지 간과되었던 마오리, 파시피카, 그리고 여성의 고용 참여를 주요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의 실직자 구제를 위해 1,3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역 청소년 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더 많은 뉴질랜드인이 더 나은 임금과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는 더 노력할 것이라고 Willie Jackson 노동부 장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