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던 총리 퇴원, 아기 아름은 ‘니브’
![]() ▲ [뉴스허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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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클랜드 병원에서 딸을 출산한 재신더 아던 총리가 24일 오전 퇴원, 오클랜드 샌드링햄 자택으로 귀가했다.
아던 총리는 이날 병원 로비에서 아기를 안고 배우자 클라크 게이포드와 함께 기자들 앞에 서서 딸 이름을 ‘니브 테 아로하 아던 게이포드’로 지었다고 소개했다.
아던 총리는 보통 짧게 부르는 이름은 니브라며 “니브는 빛이 나고 밝다‘ 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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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브는 아일랜드 전설에 나오는 바다 신의 딸 니앰의 영국 성공회식 표기다.
아던 총리는 지난 21일 오후 4시45분 몸무게 3.31kg의 건강한 딸아기를 출산, 6주간의 출산 휴가에 들어갔다.
아던 총리는 휴가를 끝내고 직무에 복귀하면 오는 9월 초 나우루에서 열리는 태평양 도서국가 포럼(PIF)에 아기와 배우자 게이포드를 데리고 가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9월말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도 역시 아기와 배우자 게이포드를 대동하고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