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축 경기, 계속되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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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아파트 건축이 급성장 중이다. 올해 2,700개의 신규 아파트 유닛이 완공될 것이고, 3,300개 유닛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1,650개 아파트 유닛만이 완공되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아파트 건축 경기가 계속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한다.
부동산 전문업체인 CBRE는 최근 Market Flash에서 현재 많은 수의 아파트가 개발되고 있지만 이러한 개발 붐은 곧 수그러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까지 활발한 건축 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장환경이 변하여 이러한 개발성장이 계속 유지되기 힘들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9월 이후 오클랜드 CBD에 신규 아파트 개발이 시작되지 않았다. CBD 아파트 시장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지난 18개월 동안 단지 두 개의 프로잭트만 진행되었다.
현재 건설 전 파이프라인 규모는 2014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2019년에 3,300 아파트 유닛이 완공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 파이프라인 작업이 크게 줄어들어 2019년에는 아파트 개발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키위빌드 프로그램이나 다른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이 그 안에 진행된다면 이러한 하락세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된 뉴스로 RLB 크레인 지수를 보면, 작년 말에는 주택 개발 부분에 크래인이 몰렸다. 56개 크레인이 개인 주택, 기숙사나 요양원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
RLB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뉴질랜드 전체 크레인 수는 125개였고, 이 중 83개가 오클랜드, 13개가 크라이스트처치, 그리고 9개가 웰링턴에 설치되었다.
오클랜드에 전체 크래인 중 66%가 설치되어 뉴질랜드 건축을 이끌고 있다. 지난 분기에 23개 프로젝트가 완공되었고 올 1분기에 33개 신규 크레인 작업이 시작되었다.
주택 건설 부분에서 크레인 개수가 2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48개의 크레인(57%)이 주택을 개발하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거용 크레인 수는 뉴질랜드 전체 주거용 크레인의 89%를 차지하며, 전국 크레인 수의 38%를 차지한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