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뒤치락, ONE 뉴스 조사서 노동당 우세
총선을 불과 열흘 앞두고 국민당과 노동당의 판세가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ONE 뉴스는 콜마브런턴과 공동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노동당이 국민당을 4% 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ONE 뉴스는 노동당이 국민당으로부터 1주일 동안 맹공을 당한 조세정책에서 후퇴했는데도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은 노동당이 국민당의 공격으로 표를 잃고 있다는 재던더 아던 노동당 대표의 우려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노동당은 사실상 이전 조사 때보다 1% 포인트 상승해 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당도 1% 포인트 상승했으나 40%에 그쳤다.
이 조사에서 녹색당은 2% 올라 7%, 뉴질랜드 제일당은 3% 떨어져 6%, 기회당은 2%, 마오리당은 1%, 액트당은 0.6%를 기록했다.
이 조사대로라면 노동당은 우당인 녹색당과 연정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총리 선호도에서도 아던 대표는 34%로 32%를 얻은 빌 잉글리시 총리보다 앞섰다.
12일 공개된 뉴스허브 조사에서는 국민당이 47.3%를 기록해 37.8%를 얻는 데 그친 노동당을 10% 포인트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ONE 뉴스 정당 선호도 조사 >
Labour Party 44% (last week – 43%)
National Party 40% (last week – 39%)
Green Party 7% (last week – 5%)
NZ First 6% (last week – 9%)
TOP 2% Steady
Maori Party 1% (last week – 2%)
ACT Party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