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인천~오클랜드 직항편 항공권 판매…주 3회 운항
에어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인천 간, 새로운 직항 노선 항공 요금이 출시되어 16일부터 예약, 발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동계 성수기인 12월 23일부터 2월 22일까지는 수, 일 2회 추가되어 주 5회 운항 예정이다. 상기 스케줄은 정부 인가 및 슬롯 확보 조건에 따라 판매된다.
* 에어뉴질랜드 개요에어뉴질랜드는 1940년에 설립된 국제 항공사다. 뉴질랜드를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을 포함한 18개국 50개 도시에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다.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의 관문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약 2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에어라인레이팅스에서 선정한 ‘Airline of the Year(2014년부터 5년 연속)’, ‘Best Premium Economy(2014년부터 6년 연속)’ 그리고 2017년에 신설된 트립 어드바이저 선정 ‘Travelers’Choice ™’ 등 다수의 수상을 하였다. 안전성, 정시 운항, 서비스의 품질, 환경 보호 등 여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뉴질랜드 항공사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인천∼오클랜드 구간 직항편을 신규 개설하고, 지난 16일부터 예약 및 발권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 3회 운항 예정이며,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성수기에는 주 5회로 늘려 운항한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운항할 예정이며, 운항 시간은 뉴질랜드까지 약 11시간, 귀국편은 약 12시간 소요된다.
에어뉴질랜드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캠 월리스는 “우리의 32번째 신규 국제선 목적지가 ‘서울’이라는 발표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며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4만명의 한국인과 고향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한편, 뉴질랜드를 경험하고 싶은 한국인 방문객에게도 편리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권은 에어뉴질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한국 및 뉴질랜드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곧 한국어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운항 일정은 인천에서는 주 3회(월·목·토) 오후 9시 45분 출발해 오클랜드에 이튿날 낮 12시 55분 도착하고, 오클랜드에서는 주 3회(월·목·토) 낮 12시 출발해 오후 7시 55분 인천으로 돌아온다.
동계 성수기인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는 2회(수·일) 추가돼 주 5회 운항 예정이며, 이같은 비행 스케줄은 정부 인가 및 슬롯 확보 조건에 따라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