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11월부터 오클랜드-서울 직항 운행, 무료 Wi-Fi 서비스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 항공은 오클랜드-서울 직항 노선 취항 소식과 함께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무료 Wi-Fi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8일 대대적인 변경 방침을 발표한 에어뉴질랜드는 장거리 노선의 비즈니스 프리미어 좌석 서비스 향상과 보다 넓어진 이코노미 좌석 또한 2020년 중반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대 주 5회 운항하게 될 오클랜드-서울 직항 노선은 2019년 11월 말부터 시작하며, 오클랜드-타이페이 노선은 11월부터 주 5회로, 오클랜드-시카고 노선은 12월부터 주 5회로 증편된다.
한편 기존에 계획되었던 두 장거리 노선의 신기종 도입은 연기되었다. 보잉 777X과 에어버스 A350 중 어떤 기종으로 교체할지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이나 장거리 노선의 경우 에어버스 기종으로 교체될 가능성은 적다.
아울러 총 9개의 에어뉴질랜드 라운지가 향후 2년 동안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에어뉴질랜드는 향후 2년 간 재무 실적 및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이 같은 변경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1News, News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