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470,000 부동산이?
이번 주 오클랜드 옥션장에서 Randwick Park의 오래된 집이 $47만불에 낙찰되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마누카우 Solvieg Avenue에 침실 3개짜리 이 집은 2021년 CV보다 $30만 달러 적은 $47만 달러에 낙찰되었다. 이 부동산을 판매한 Ray White 에이전트 Monika Maynard는 이 지역에 있는 집이 50만 달러 이하로 팔리는 것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집주인은 리노베이션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큰 비용과 시간에 포기하고 집은 꽤 오랫동안 비어있는 채로 옥션날짜가 잡혔다고 말했다. Maynard이 이 집을 리노베이션 하는데 $150,000 달러쯤 비용이 들겠지만 그 후에는 주당 $600달러의 렌트를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요즘 10%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Avondale 의 Barfoot & Thompson 에이전트 Anna Lechtchinskisaid 는 “Avondale부동산 가격이 작년에 최고치에서 15 % 하락했다. 경제 변화에 민감한 젊은 자영업자와 계약직 근로자들이 지금을 매도타이밍으로 보고 있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면하기 어려울거 같다”며 “이 지역의 샵과 카페들이 지난 몇 달간 폐업한 사례가 많아 단기간 부정적인 부동산 시장이 될것으로 예견하며 이 추세는 Waterview와 Point Chevalier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클랜드의 부촌 Remuera 는 이와는 대비적인 결과가 나왔다. Barfoot & Thompson 경매에서 Remuera Road에 있는 3 베드룸 펜트 하우스 아파트는 $4.75 밀리언 달러로 프리옥션으로 판매되었다. 구매자는 오랫동안 이 아파트를 눈여겨 봐왔는데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고 한다. 에이전트 Macdonald는 오래된 아파트에 높은 천장이나 숨겨진 많은 공간들이 있어 구매자들이 신축 아파트 보다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Westmere지역 Bayleys 에이전트 Blair Haddow는 Hope Street에 있는 모던한 4베드룸 주택을 2021년 CV인 $3.5밀러언 달러를 훨씬 웃도는 $5.85밀리언 달러에 판매했다.
▲ 마누카우 Solvieg Avenu 에 위치한 $470,000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