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평균 집값 48,000달러 하락, 퀸스타운-레이크스 5만 달러 상승
QV(Qutable Value)는 현재 뉴질랜드의 대부분 지역에서 평균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QV House Price Index에 따르면, 모든 NZ 평균 집값이 올해 1월 $1,063,765달러에서 4월 $1,040,927달러로 떨어졌다. $22,838달러의 하락은 생각보다 크진 않지만, 평균 집값이 3개월 연속 하락했고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바쁜시기에 가치 하락이 발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집값이 하락하는 추세도 전국적으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해밀턴과 더니든은 올해들어 매달 평균 가격이 떨어졌다. 올해 초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은 오클랜드에서 일어났는데 1월 이후 평균 주택가치가 $48,361달러 하락했고, 파머스턴 노스 -$42,025, 웰링턴 -$39,653, Hastings -$31,221로 그 뒤를 이었다.
평균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퀸스타운-레이크스로 연초 이후 $50,423달러가 올랐다.
QV 제너럴 매니저 David Nagel 은 “지난 2년간 가장 강력한 성장을 경험한 지역에서 가장 큰 감소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이 시장들은 과열된 첫 번째 시장이었고 이로 인해 금리 인상, 신용 강화, 경제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집값 조정에 취약해졌다.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여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상황에서 상황이 빠른시간에 나아지는 것을 보는 것은 어려운 반면, 현재 낮은 실업률과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낮은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