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대중교통, 일부 시간 30% 요금 할인
오클랜드 도로공사인 AT는 다음 달 6월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와 열차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하여 바쁘지 않은 시간대에는 요금을 할인할 것으로 밝혔다.
AT는 평일 오전 9시 이후부터 오후 3시 이전까지, 그리고 저녁 6시 30분 이후부터 막차 운행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AT Hop카드 이용 요금을 30% 할인한다고 전했다.
교통부 필 트와이포드 장관은 카운실마다 바쁘지 않은 시간 대의 대중 교통 이용자 수를 늘리는 방안으로 이와 같이 제시하였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아본데일부터 퀸 스트리트까지 버스 이용시 보통 Hop카드 비용은 3달러 55센트 기준이지만, 할인된 레이트로는 2달러 50센트이고, 오레와에서 팬쇼우 스트리트의 경우 6달러 40센트에서 4달러 50센트로 레이트가 할인 적용된다.
그러면서, AT는 버스 이용객들은 레벨2에서 현금 이용은 허용되지 않으며, 뒷문을 이용하여 승하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