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동네 절반 이상 1백만 달러 넘어
OneRoof의 최근 3개월 동안 주택 판매 자료를 통해 오클랜드 동네의 50%가 1백만 달러를 넘었으며, 주택 평균값이 60만 달러 미만인 동네는 단지 5%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밀리언 달러 클럽에 발을 들인 동네는 린필드와 뉴윈저, 쓰리킹스, 엘러슬리, 알바니, 버켄헤드, 노스크로스와 토베이였다.
주택 가격이 90만~99만 달러 사이인 동네는 36곳으로 이들도 곧 밀리언 달러 클럽에 조인할 것으로 보인다.
1년 전에는 오클랜드 밀리언 달러 동네는 48%였고, 60만 달러 미만 동네는 5%였다.
OneRoof의 James Wilson 주택 가치 평가사는 록다운 이후 첫 주택 구매자의 구매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첫 주택 구매자들이 관심을 두는 60만~1백만 달러 사이의 주택 판매량도 증가했다.
외곽의 마후랑이 이스트는 주택 판매 중간값은 $1,495,000에서 $887,500로 하락했으나 판매량이 적어 동네의 추세를 파악하기에는 신뢰도가 부족하다고 Wilson 평가사는 지적했다.
파파쿠라 근처의 아드모어(Ardmore) 동네도 판매 중간값이 3개월 전 $790,000에서 $3,700,000로 상승했다. 판매량이 적을 때는 데이터 왜곡이 심하며 불완전한 그림을 제공하게 된다.
로드니의 레드베일 주택 중간값도 $385,000가 올라 2백만 달러가 되었다.
레드베일은 높은 가격대의 라이프 스타일 주택이 많다. 부동산 에이전트에 따르면 록다운 이후 넓은 땅을 찾는 사람이 늘었으며 이 동네의 주택을 문의하는 사람의 25% 이상이 시내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경우였다.
프리먼즈 베이나 폰손비와 같은 고급 주택에 사는 젊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라이프스타일 주택을 찾는 경우가 늘었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동네인 헌베이는 $2,470,000에서 $2,560,000로 판매 중간값이 상승했다. 두 번째로 비싼 동네인 세인트 메리스베이는 $2,240,000에서 $2,320,000로 상승했다.
폰손비, 오라케이와 데본포트 주택 가격도 10만~13만 달러 정도 상승했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저렴한 동네는 피하 근처의 아나화타(Anawhata)로 평균 판매 가격이 $430,000이다. 그다음은 아파트가 몰려 있는 오클랜드 센트럴로 평균 주택 가격은 $490,000이다.
60만 달러 미만 동네에는 마누카우의 클랜돈 파크와 웰스포드가 있다.
60만 달러에서 70만 달러 사이의 동네에는 에덴 테라스, 푸케코헤, 와이우쿠, 클로버 파크와 웨이마우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