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위생불량 식당 공개돼
오클랜드 당국의 위생검사에서 하급 판정을 받은 식당들이 공개됐다.
1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오클랜드 카운슬은 해충, 청소 불량, 비위생적인 식품 저장 등의 이유로 위생검사에서 D나 E급 판정을 받은 26개 식당의 명단을 공개했다.
카운슬 대변인은 “D급은 식품 안전도에 중대한 위험을 주는 문제가 식당에서 발견된 것은 아니나 식품 안전 담당관의 개입이 필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E급은 식품 안전도에 중대한 위험이 있는 업소들에 매겨지는 등급으로 식품 안전도에 중대한 위험이 발견되면 업소는 당장 문을 닫아야 하며 식품 안전도 위험이 완전히 없어졌다는 판정이 내려지면 다시 문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컨대 식당에 바퀴벌레가 우글거린다면 바퀴벌레가 완전히 박멸될 때까지는 문을 열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위생 검사에서 D나 E등급 판정을 받은 식당들 중에 그 이후 검사에서 A나 B 등급을 받은 식당들도 있는데 다음과 같다.
-Nando’s WesCity–A
-Matakana Village Takeaways–A
-Nando’s Lincoln Road–A
-Julias Bakery–B
-MS Dessert Cafe–B
-Muse Caf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