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가치 계속 하락
오클랜드의 주택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있으나 뉴질랜드 다른 지역의 주택 가치는 계속 상승 중이라고 QV가 발표했다.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치는 작년 11월 $1,050,647에서 올해 5월 $1,030,439로 지난 6개월 동안 $20,000 이상 하락하였다. 백분율로는 표시하면 -1.9% 로 하락폭이 크지 않지만, 오클랜드 주택 가치가 지난 6개월 동안 계속 하락하였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오클랜드의 주택 가치는 12개월 전보다는 -2.1% 내려갔다.
1년 전과 비교해서 오클랜드의 -3.9%로 주택 가치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리뮤에라 엡섬이 있는 센트럴 오클랜드는 -2.6%, 와이타케레는 -1.4%, 마누카우는 -0.8% 하락했다.
반면, 오클랜드 외곽 지역은 주택 가치가 계속 상승했다. 프랭클린은 작년 5월보다 주택 가치가 1% 상승했고, 파파쿠라는 0.7%, 로드니는 0.6% 인상되었다.
오클랜드와 달리 뉴질랜드 나머지 지역에서 주택 가치는 계속 상승했지만 상승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오클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주택 가치는 2.3% 상승했다. 그 전년도에는 6.9% 상승했다.
작년 5월보다 주택 가치가 오른 동네는 해밀턴(4.9%), 타우랑가(5.9%), 웰링턴(7.8%), 크라이스트처치(0.7%), 더니든(11.5%), 인버카길(13.5%)이었다.
남섬에서 가장 비싼 동네인 퀸스타운 레이크스의 5월 평균 주택 가치는 $1,182,362로 작년 5월보다 주택 가치가 0.8% 상승했다.
QV의 Pau McCorry 대변인은 오클랜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반면 뉴질랜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은 여전히 상승 중이지만, 그 속도가 한풀 꺾였다고 말했다.
왕가누이, 마나와투나 파머스턴 노스와 같은 저렴한 지역은 여전히 구매자 수요가 높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베이오브플랜티, 혹스베이와 같이 인기 있는 라이프 스타일 지역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잘 가꾸어진 집은 상당히 많은 오퍼를 받는 반면, 문제가 있는 집에는 구매자가 나서지 않고 있다. 그래서 판매자와 에이전트는 구매자를 유인하기 위해 예전보다 훨씬 많이 노력해야 하며 효과적인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다고 McCorry 대변인은 평가한다.
이제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가격 기대를 잘 조율하는 부동산 에이전트의 네고 기술이 판매 성공에 열쇠가 되었다고 McCorry 대변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