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가치 미미하게 하락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치가 4개월 연속 하락하였다고 QV는 발표했다. 하지만 그 하락 폭은 미미했다.
5월 평균 주택 가치는 $1,054,729였는데 9월 $1,047,415로 $7,314가 내려갔다.
9월 QV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지역 중 주택 가치가 오른 곳은 2곳뿐이었다. 오레와는 0.6%, 프랭클린은 1.2% 상승했다. 마누카우 센트럴은 가치 변동이 없었다.
그리고 13곳의 주택 가격이 하락했다. 걸프 아일랜드 -5.4%, 센트럴 시티 -2.5%, 노스 하버 -2.2% 하락했다.
오클랜드 이외 지역 중 주택 가치가 하락한 지역은 네이피어(-0.2%), 뉴플리머스(-0.3%), 크라이스트처치(-0.2%), 그리고 퀸스타운 레이크스(-0.4%)였다.
대부분 지방의 주택 가치는 계속 상승 중이나 그 성장폭이 점차 줄고 있다.
최근 QV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체 평균 가치는 $626,427였다.
주택 가격 지수로보면 오클랜드 주택 가치는 작년 대비 0.8% 상승하여 평균 주택 가치가 $1,047,415가 되었다.
고급 주택을 거래하는 Michael Boulgaris 에이전트는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 법안이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뉴질랜드 시장에서 중국인 구매자는 2년 전 중국 정부가 중국 자본의 해외 유출을 막으면서부터 이미 줄어들었다고 보기 때문에 이번 금지 법안이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QV의 David Nagel 대표는 지방의 주택 가치 상승이 잠잠해지고 있지만, 저렴한 동네의 주택이나 확실한 라이프스타일 주택의 경우 가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봄이 되면서 신규 리스팅도 늘고 있으며 판매량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과 같은 낮은 금리가 2020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여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일은 일어나기 어렵다고 Nagel 대표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