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V는 주택 평균 가치가 더는 상승하지 않았다고 보도하였다. 어쩌면 주택 가치 상승으로 덕을 보는 시절의 끝자락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4월 전국 평균 주택 가치는 $631,147로 3월의 $631,432보다 소폭 하락하였다. 올 1월 이후 QV가 발표한 평균 주택 가치는 $631,147 에서 $631,432로 몇백 달러 정도밖에 움직이지 않아 주택 가치가 정점에 달하였다고 본다.
QV는 중앙은행의 신규 대출규제가 효력을 발생한 지난 3개월 동안 주택 가치 변동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Andrea Rush 대변인은 말하였다.
전국 판매량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치도 3월의 $1,045,362에서 4월 $1,043,830로 약간 하락하였다. 작년 11월 $1,051,38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큰 변동이 없었다.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은 정체되어 있거나 소폭 하락세를 보인다.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우도 작년 11월에 $501,229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3월 $497,120이었다가 4월 $495,855로 소폭 하락하였다.
하지만 웰링턴은 평균 주택 가치가 4월에 $602,230로 최고를 기록하였다. 60만 달러를 최초로 넘겼다. Rush대변인은 웰링턴 주택 가치 성장 속도도 둔화하여 이곳도 가격 정점에 도달하였다고 본다.
오클랜드 QV 대표 James Steel은 부동산 시장이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바뀌었다고 말하였다. 좋은 위치의 괜찮은 집들은 여전히 거래가 활발하지만 예전보다 판매 속도가 느려졌다. 좋은 조건이 아닌 주택은 판매자가 가격 교섭에 응하지 않으면 판매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해밀턴의 부동산 시장은 작년만큼 활발하지 않다. 옥션 성공률도 작년만큼 높지 않다. 해밀턴의 4월 평균 주택 가치는 $538,832였다.
타우랑가 평균 주택 가치는 $678,643으로 작년 대출 규제 이후 주택 가치는 0.9% 상승하였다.
웰링턴 주택 가치는 3개월 동안 3.4% 상승하였다. 포리루아 동네는 5.5%, 로어 헛트는 4.3%, 웰링턴 시티는 3.1% 상승하였다.
QV 웰링턴 담당자는 웰링턴 시티 주택이 비싸지자 첫 번째 구매자들이 포리루아와 허트 벨리로 몰려 이 지역 주택 가치 상승이 다른 곳보다 높았다고 해석한다.
크라이스트처치 평균 주택 가치는 $495,855였다. 지난 3개월간 크라이스트처치 주택 가치는 하락하였고, 12개월 전보다 1.4%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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