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50개 해변, 오염으로 수영 금지
오클랜드 지역에 있는 50여개의 비치가 지난 주말 폭우로 오수가 범람함에 따라 따라 수영이 금지됐다.
12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12개 비치는 오수 범람으로 수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발령됐다.
이들 비치는 미션베이, 브라운즈베이, 캐스터베이, 헌베이, 홈베이, 마이랑이베이, 밀포드사우스, 내로우넥, 오카후베이, 포인트잉글랜드, 세인트헬리어스, 세인트메리베이 등 12개다.
이밖에 ‘고 건강 위험’ 수영금지 경고가 발령된 곳도 40여개나 된다. 고 건강 위험은 물에 들어가면 감염 위험 수준이 보통에서 높다는 걸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