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탕이데이 기념행사 전국적으로 열려
지난 6일 새벽, 와이탕이데이 공식 기념행사가 뉴질랜드와 사모아 총리의 기도와 함께 와이탕이 마라에에서 시작되었다.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와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수백 명의 참석자들이 동이 트기 전, 노스랜드의 와이탕이조약 의사당에 모였다.
수백명의 사람들이 와이탕이데이 새벽 예배에 참석했다 ©STUFF
아던 총리의 기도로 노스랜드의 와이탕이데이 기념 예배가 시작되었고, 이 밖에도 전국 각지에서 와이탕이데이 행사가 열렸다.
노스랜드
오전 5시경, 와이탕이조약의사당(Waitangi Treaty Grounds)에서 새벽 예배와 함께 시작된 노스랜드 와이탕이데이 행사는 라이브 음악, 공연, 음식 매점, 어린이 놀이기구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클랜드
오전 10시경, 오카후베이(Okahu Bay)에서는 마오리 환영식과 함께 와이탕이데이 기념행사가 시작되었다. 오클랜드시의회(Auckland Council)와 마오리 부족의 협력으로 뉴질랜드 뮤지션들의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음식 매점, 예술 공예품, 게임 등을 선보였다.
오클랜드 서부 글렌이든(Glen Eden)에서는 와이탕이엣와이티이(Waitangi@Waitii)라는 제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국내외 뮤지션과 다양한 음식, 어린이 액티비티 등이 마련된 무료 이벤트가 열렸다.
와이탕이 테티베이에 도착을 알린 와카 ©NZ Herald
오클랜드 글렌이든의 마라에에서 열린 와이탕이데이 기념 행사 ©STUFF
아던 총리와 장관들이 와이탕이데이 아침 바비큐를 하고 있다 ©NZ Herald
축제 분위기의 와이탕이 기념 행사에 참석한 후 시민들이 푸른 하늘과 바다를 만끽하고 있다 ©STUFF
원본 기사: Stu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