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QV 주택 가치 지표에 따르면 2017년 첫 분기에 와이헤케 아일랜드 주택 가치가 오클랜드의 다른 동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클랜드 전체 주택 가치는 1월 이후 0.2% 감소하였다.
오클랜드의 섬들(와이헤케, 그레이트 베리어, 하우라키 걸프 섬)의 주택 가치는 4.4% 인상되었는데, 1년 전보다는 17.8%나 상승하여 오클랜드 전체 지역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었다. 이들 지역의 2016년의 평균 주택 가치는 $905,380였는데 1년 동안 $150,000가 인상되어 올 3월 $1,066,785가 되었다.
이러한 성장은 와이헤케 부동산이 주도하였다. 와이헤케는 오랫동안 오클랜드인들이 선호하는 휴가지였다. 최근 들어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첫번째 주택 구매자와 은퇴를 맞은 노부부들이 와이헤케 부동산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해외 투자자들과 오클랜드로 이주한 신규 이민자들까지도 와이헤케의 날씨, 아름다운 해변, 와이너리, 레스토랑, 그리고 편리한 오클랜드 시내까지의 교통 (페리를 이용하면 30분) 때문에 이곳 부동산 구매에 열을 올린다고 한다.
오클랜드는 이민자 증가와 더불어 세계 부유한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도시가 되었다. 최근 뉴욕 타임스의 기사만 보아도 세상 어디서도 동떨어진 뉴질랜드의 위치적 조건이 더는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안전한 천국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요인이 되었다.
Sotheby’s International은 와이헤케와 퀸스타운에 지점을 두고 전 세계 부자들에게 최고급 주택을 판매한다. 최근에 와이헤케의 Oneroa에 있는 2,302m2의 대지에 147m2의 주택을 $5,850,000에 거래하였다(CV $2,350,000). 이곳은 2003년에 $965,000에 거래되었다. 134 Cowes Bay Rd, Ostend에 있는 주택도 3월에 $6,850,000에 거래되었고, 66 Coromandel Rd, Oneroa도 작년 10월에 $5,137,000에 판매되었다.
와이헤케의 고급 주택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낮은 가격대의 주택 가격도 지난 3년간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2014년에는 50만 달러가 중저가였다면 이제는 75만에서 1백만 달러까지가 중저가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