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
오클랜드 퀸 스트릿 시위로 도로 폐쇄
레벨 1으로 전환된 첫 주말, 오클랜드에서는 두 개의 대규모 행사로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퀸 스트릿은 대규모 시위로 도로 폐쇄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주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클랜드 중심가의 도로는 “Black Lives Matter” 항의 시위로 차량이 통제된다.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일요일에 여러 도로들이 폐쇄됨에 따라 대중 교통 혼란에 대비해야 한다고 알렸다.
시위가 있는 날에 퀸 스트릿 맨 아래에 있는 커머셜 베이 쇼핑 구역이 개장한 시기와 겹쳐서 주말에는 쇼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머셜 베이는 오늘 아침 자신다 아던 총리와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이 참석한 테이프 커팅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시민들에게 문을 열었다.
오클랜드 퀸 스트릿에 위치한 이 쇼핑 구역은 10억 달러 규모가 투자된 개발로, 패션, 음식 및 음료, 미용 및 전문 소매업 등 120개의 현지 및 국제 소매점이 입주했다.
“Black Lives Matter” 항의 시위로 인해 Wakefield Street 과 Customs Street 사이 구간, Customs Street은Lower Albert Street 과 Commerce Street 사이 구간, 퀸 스트릿이 폐쇄된다. 도심을 순환하는 버스는 다른 길로 우회된다.
한편에서는 레벨 1이 된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일요일 오후 3시 35분에 있을 예정이다. 이든 파크 럭비 경기장에서는 블루스 대 허리케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향한다면, 도심을 피하여 일찌감치 이동하라고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