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수익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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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t.co.nz은 임대수익률 지표(Rental Yield Indicator)를 통해 렌트비 상승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주거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56개 지역중 24곳의 총 렌트 수익률은 상승하였고, 18곳이 하락했으며 13곳은 변동이 없었다.
임대수익률 지표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방 3개짜리 낮은 사분위(하위25%) 주택 가격과 렌트비 중간값을 기준으로 계산하였다.
최근 수치를 보면 임대 주택 시장의 자본 이득이 줄어들고 임대 소득이 늘어 투자자에게 좀 더 매력적으로 천천히 변화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의 지표를 보면 56개 지역 중 17개 지역의 임대수익률이 상승했고, 28개는 감소했고, 11개 지역은 변화가 없었다.
최신 변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익률이 감소한 지역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여전히 주요 도시의 임대 수익률은 낮은 수준이다.
총임대수익률은 부동산 가치 대비 부동산의 연간 렌트비를 백분율로 표시한다.
높은 수익률은 투자자의 수익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부동산 가격보다 임대료 상승 폭이 클 때 수익률은 향상되고, 반대로 임대료보다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투자 수익률은 낮아지게 된다.
interest.co.nz은 2014년 9월부터 이 임대 수익률 지표를 조사해왔다. 지나간 지표를 살펴보면 작년에 수익률이 바닥을 치고 이제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오클랜드처럼 주택 가격이 높은 곳에서 수익률이 투자자에게 매력을 갖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9월 오클랜드 임대 수익률은 4.3~4.5%였는데, 올해 6월 임대수익률은 3.6~4.7%이다.
해밀턴의 임대 수익률은 같은 기간 5.8~6.9%에서 3.6~4.6%로 하락하였다.
지역별 임대 수익률은 여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