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손실매매 5%
CoreLogic의 손익보고서(Pain & Gain report)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주택 매매 중 5%의 주택이 손실을 보고 판매되었다.
토베이 Cliff Road에 있는 수영장이 딸린 전망 좋은 방 4개짜리 바닷가 주택은 2016년 4월 $3,300,000에 거래된 후 2018년 10월에 $3,050, 000에 판매되었다. 구입 가격보다 25만 달러 낮게 판매되었다.
호익의 Artesia Close의 방 4개짜리 주택은 2016년 10월 $1,768,000에 거래되었다가 2018년 11월 $1,530,000에 판매되었다. 구입가보다 23만 달러가 낮게 판매되었다.
엡섬 Wapiti Ave의 한 주택은 2017년 3월 $2,635,000에 거래된 후 2018년 10월 $2,400,000에 판매되었다.
오클랜드 주택이 대부분 이익을 보고 매매되었지만, 작년 4분기 손실 비율은 지난 5년 동안 중 가장 컸다. 재판매로 인한 손실 비율은 2013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었다.
2007년과 2016년 사이 오클랜드 대부분의 주택 가격이 거의 2배가량 상승하여 주택 소유자는 금광에 앉은 듯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오클랜드 주택 가격 상승이 멈추었고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억제와 세금 정책 변화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016년 이후 주택 거래는 예전과 같지 않다.
주택 판매를 통한 이익 창출 비율은 2017년 99%에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OneRoof의 Owen Vaughan 편집장은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정체되면서 최근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은 주택 매매로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위치에 있는 부동산이나 택지 분할이 가능한 부동산은 웃돈으로 거래된다.
2018년 4분기에 자가 주택 매매 이익 총액은 19억 달러이고, 손실액은 1300만 달러였다. 같은 기간 투자자의 주택 매매 이익은 12억 달러, 손실액은 1260만 달러였다.
작년 4분기 CoreLogic에 등록된 가장 큰 손실 매매는 11월에 옥션에서 $680,800에 팔린 웨스트 오클랜드 라누이의 방 4개짜리 주택이다. 이 집은 주택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2016년 6월에 $960,000에 구매한 것이다.
거의 30만 달러의 손해가 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새 주인이 땅을 분할하고 기존의 오래된 집을 판매하였을 것으로 보고있다. 집 주인은 땅을 별도로 판매하거나 거기에 새 주택을 건설하여 결코 손해가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